일기

[감사일기] 2022.10.07(금) - 세일즈맨의 존재감

Stage2 2022. 10. 8.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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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침부터 나를 찾은 고객과 이를 통해

다른 나라의 실적으로 뺏길뻔한 발주를

나의 실적으로 돌릴수 있어 감사합니다.

(그동안 쌓고 맺어온 고객과의 관계가 

절대 헛대지 않은 뿌듯한 순간이었다.)

 

 

2.

어제 중요한 신규 갱신 계약을 위한

고객미팅을 나름 성공리에 마칠수 있어

감사합니다.

(많은 긴장과 고민이 지난 며칠동안 나를

지배하였지만 무대위에 연극이 끝난뒤의

후련함과 자신감으로 자존감이 한껏

올라간 그런 하루였다.

물론 이또한 앞으로 닥칠 수많은 파도하나를

넘어간것이지만 말이다.)

 

3.

오늘의 To do list의 80% 이상을 수행할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새롭게 밀려든 업무를 수행하고도 오늘 계획한

고객에 대한 전화 및 점심미팅을 무사히 맞쳤다.

또한, 오래전 옛동료이자 현재의 고객에게 뜻밖의

제품 문의 전화를 받게 되어 아직도 나의 쓸모가

있음에 나쁘지 않은 하루였다.)

 

 

4.

내일 있을 대학친구 계모임을 생각하며 오늘 하루의

시간을 더 활기차게 보낼수 있어 감사합니다.

(여행도 실제 할때보다 계획할때의 시간이 더 행복하듯이...)

 

5.

오늘 저녁은 가족과 맛있게 외식을 하며

서로의 관계를 더 돈독하게 할수 있어 감사합니다.

(식사후 동전 노래방을 가기로 했다.

아쉽게 아내는 빠지고 아들과 함께 동행했다.

아들의 힙합 노래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다.)

 

 

6.

오늘도 좋은 하늘과 날씨속에 이 가을을 

만끽할수 있고 무사히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러닝머신의 운동을 통해 오늘도 내 몸을 돌볼수 있었다.

약 30분 정도였지만 먹은것을 소화하는 충분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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