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 2

건강한 육제에 건강한 정신-목디스크 시술

오늘 병원에서 목디스크 시술을 받았다. 지난 4개월동안 나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며 괴롭히던 내 어깨의 무거운 짐 하나가 벗겨진 느낌이다. 다시금 생각나는 말은 "건강한 육체에 건강한 정신(Sound mind in sound body)"이다. 비록 적은 돈이 아닌 많은 돈을 치르고 치료를 받았지만 이런 장비를 발명한 그 누군가에게 감사하고 또한 이런 의료비용을 지탱할 수 있는 경제적 여건을 만들어준 이 나라와 언제 어디서나 우리를 다스리시는 하느님께도 감사를 하게된다. 다행히 수술을 할 만큼 디스크가 완전히 터지진 않았기 때문에 시술만으로도 효과를 볼수 있는 상태였고, 시술결과도 아주 좋아서 내 몸이 스스로 증명하고 있다. 나이가 들어감에 몸을 관리하고 보살피는 일이 정말 중요하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된..

일기 2018.08.09

2018년 여름휴가를 마치고

지난 일주일간의 휴가가 끝이 나고 내일이면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업무에 복귀를 해야하는 시점이다. 가족과 친구와 그리고 친척과 함께하며 보낸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간다. 많은 일들이 있었고 마침 휴가때에 반드시 해야할 일들을 해 낸것들이 꾀나 있었다. 예를 들면 피부과에서 손등사마귀를 제거하였고, 죽마고우 식구들과 안면도 밧개해수욕장에서 보낸 2박 3일의 과거로의 시간여행, 오롯히 가족과 서울서 보낸 1박 2일 그리고 엄마와 함께 아버지 기일에 맞추어 함께 찾아간 사천의 백천사 방문까지 너무도 다양하고 다채로운 시간들이다. 또한 어제 처형과 처형 남자친구와 함께한 저녁식사자리까지도 잊지못할 시간들이었다. 약 4개월전 시작된 왼쪽 목 결림현상이 이제 왼쪽 팔을 저리게 하고 어깨까지 통증을 유발하고 있다. ..

일기 2018.08.05